[마닐라여행] 마닐라 따알 호수 조랑말 타기

뒤늦은 업로드 마닐라 따알 호수 방문기이다.
패키지여행의 묘미는 편하게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준다는 것이지만.. 그래서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.. 블로그에 적합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나와 같은 패키지로 여행하실 때 미리 맛보기로 간접체험 하시라는 의미로 업로드하기로 한다.

 큰 버스가 들어갈 수  없는 길이라하여
버스 하차후 이런 작은 차에 탄다.. 이 차 이름 까먹었다..
일단 이 차는 필리핀에서 직접 만드는 차라고했다.
본의아니게 오픈카라..흙먼지 다 들어오고 시끄럽고 불편하다.

여차저차하여 따알 마을까지 들어가는 배를 타는 곳까지 왔다.
날씨는 예술이다.

저기 저 깃발달린 배를 타고 달려간다.

30분쯤? 따알 호수에 도착한다.
그리고 여기서 부터 말을 타고 호수를 구경하기 위해 올라간다.
조랑말이라해서 작은 말인 줄 알았는데
그냥 큰 말이다.

이 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.
마부도 한국말을 잘해서 계속 옆에서 떠들어준다.

굽이굽이 험한 길을 올라서
마부 진짜 힘든 직업인 것 같다.
슬리퍼신고 이 길을..대단하다.

정상에 도착한다.

이것이 따알호수
사실 별 건 없고 경관이 정말 예술이다.
말을 타는 것에 더 큰 의의를 둬야할 듯.

그리고 다시 내려간다.

내 파트너 379번 마부.. 고생많았쒀..

정말 아름답다.
이렇게 내려오면 끝이다!!!!

좋은 경험이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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