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대에게 상처주고
본인은 뒤끝없는 성격이라며
합리화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
그게 무례한 줄도 모르고
본인은 가식없이 솔직하다며
상대의 기분과 감정은 철저히 무시한 채
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.
나 또한 어린시절
그런 사람 때문에 많이 상처받았고
(뭐 종종 지금도 그렇긴하다)
나름대로 대처법을 터득하기도 했다
그리고 이 책은 그들에게 대응하는 법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
갑분싸 정색하는 것도 아니고
그냥 꾹꾹 참지도 않지만
상대가 더 이상 그 행동을 못하게 할 수 있도록
적절한 예시와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.
나아가 착한아이 콤플렉스와 가스라이팅 등
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이 현실적이고
내 관심분야와 일치해서 더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다.
관계에서 계속 상처받고 힘든사람들이
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
이 세상 마음 착한 사람들이
무례한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
단단한 사람이 되어갔으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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